유호근 펠로우를 인터뷰하기 전에 간략한 소개를 받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, '아름다운가게 Beautiful Fellow' 사업 신청할 당시 지인·사업관계자 등 11분의 추천서가 있다는 것이다. 각자 다른 경로로 그를 만났겠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돕고자하는 공통의 마음을 드러내는 추천서를 보며 보통의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.
유호근 펠로우는 그야말로 동작구 토박이다. 동작구에서 한 블록 떨어진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태어나 2세에 동작구로 이사 온 이후 유치원, 초등학교, 중학교,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까지 동작구에서 다녔다. 고등학교 시절부터 사회활동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이렇게 자연스럽게 동작구를 위한 지역 운동에 몸을 담게 된다. 마치 그에게서 동작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숙명 같은 존재인 것 같았다.